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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종류

노후가 되어 경제적으로 어렵게 지내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직장을 다닌다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이 쌓입니다. 아시겠지만 공적연금은 개인이 운용에 관여할 여지가 없습니다. 직장 다닐 때 강제로 내고 정해진 나이가 되면 주는대로 받는 것입니다.

퇴직 연금 이야기

퇴직연금은 어떨까요? 이 또한 의무가입이다 보니 직장인들이라면 모두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을 들려면 우선 DB, DC형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몇 해 전 저는 '회사에서 운용을 책임지는' DB형으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리스크에 민감한 편이라 DC형으로 '직접 상품을 선택'해서 얼마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얼마동안은 DB형으로 유지했다가 자신이 섰을 때 DC형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거기다 아직 직장 초년생이라 점차 승진을 하면서 연봉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DB형을 추천받았고 저도 거기에 동의했습니다.

개인 연금 이야기

또한 풍족한 노후를 위해서는 3층연금이라 해서 개인연금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직장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보험사 세제비적격연금(10년이상 유지 비과세)보다는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증권사 연금저축펀드가 대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연말정산에서 세제혜택을 받을 요량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연말정산 환급받는 맛으로 했고 제 경험상 이것 저것 다해서 84만원까지 환급받았습니다.

연금 저축 이야기

연금저축은 연 1800만원도 가능하다고는 들었는데 아직은 준비할 것이 많아 그 정도의 여력은 없고 매년 세제한도 700만원을 모두 채우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연금저축 400만원, IRP 300만원입니다. 2023년부터는 200만원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세제혜택도 받고 노후연금이 불어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제 연금이야기를 더 언급하자면 저는 현재 보험사 세제비적격연금을 안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익률이 저조한데다 수수료도 무시 못하고 더구나 개인의 직접 운용이 아니어서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